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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흥 부지화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자란 부지화는
고흥의 새로운 명품 과수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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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면의 한 시설 하우스입니다.
한라봉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부지화가
나무 가지마다 황금빛으로 알알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고흥 부지화의 작황은 예년에 없는
풍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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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고흥 부지화는 온난한 기후 덕에
상품성도 좋습니다.
당도는 15브릭스 이상이며 산도도 1%이하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량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출하돼
3kg 한 상자에 3만원 선에 이르는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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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면과 도화면 일대 10ha에서 재배된
부지화의 올해 수확량은 170여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가 수익도 16억 여원이 예상됩니다
연간 일조량 2천500여 시간에 이르는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재배된
고흥 부지화는
제주산보다 상품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지역의 새로운 명품 과수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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