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분당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탈당파 지역 여당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별도의 교섭단체를 만든 뒤
민주당 등과의 통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20명 안팎으로 거론되는 열린우리당 탈당파
의원 가운데 광주,전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은
양형일 의원과 주승용 의원 등 모두
4,5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이미 당원과 지역 주민들의
동의까지 모두 얻었다며
탈당 시기만 조절하고 있을 뿐 탈당은
돌이킬 수 없는 대세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전화 인터뷰>
"최대한 빨리 (집단적으로) 탈당할 것이다"
일단 탈당을 해 교섭단체까지 만드는데
성공하게되면 이들 의원들은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과 함께
중도통합신당 창당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먼저 당을 뛰쳐나온 염동연 의원도
동참할 것이 유력시됩니다.
또 이같은 움직임이 현실로 나타날 경우
민주당의 행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최근 동시 탈당을 통해 신당을
추진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역 의원 대부분이 통합신당 추진에
적극적이어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김효석 의원 전화 인터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개 속 정국.
요즘 정치권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표현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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