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숭용차 안에서 부인은 숨진 채

50대 남자가 중상을 입고 발견됐습니다.



또 70대 노인이

처남을 때려 숨지게 한 일도 있었는데,



오늘의 사건사고,

박용필 기가자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도로변에서 발견된

52살 김 모씨 부부가 탄 승용차.



차 안에는 부부가 함께 흉기에 찔린 채

부인은 숨져 있었고 김씨는 중상이었습니다.



경찰은 김씨 내외가

평소 말다툼이 잦았던 점으로 미뤄

김씨가 부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ＳＹＮ▶ 경찰관계자

유언장. 부인찌르고.//



오늘 오전 8시쯤

영암군 신북면에서는 71살 박모씨가

처남인 69살 조모씨를 공기총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처남인 숨진 조씨가

갑자기 공기총을 쏘며 달려들자

박씨가 공기총을 빼앗아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서강정보대학 앞 경사로에서

26살 허 모씨가 주차돼 있던

자신의 1톤 화물차에 받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허씨가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3천 3백여만원을 받고

법무사 명의를 빌려준 법무사 71살 이모씨와,



이렇게 도용된 명의로 개인 파산을 도와주고

모두 3억원 가량을 받은 법무사 사무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