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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아직 명절 분위기는 일고 있지 않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조금씩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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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인
과일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아 품질이 뛰어난
배와 사과등의 물량이 절반으로 줄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배 15킬로그램 한 상자에
7만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보다 15%가량
올랐습니다.
◀INT▶
특히, 감귤의 경우는
10킬로그램 한상자에 2만5천원선으로
지난설때보다 배이상 뛰었습니다.
미국 켈리포니아 오렌지가 냉해를 입어
수입 물량이 지난해의 10%에도 못미치면서
감귤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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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도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제사 상차림에 오르는 조기와 병어값은
20% 가량 상승 했습니다.
특히 병어는 한마리에 6천원 하던것이
7천원으로 올랐습니다.
◀INT▶
설을 앞두고 성수용품은 기대심리가 작용해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지만,
상추의 경우
4킬로 한상자에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8천원선에 그치는등 ,
나머지품목의 시장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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