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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검진기능만 수행해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료와 생활서비스 까지 병행하는
이동 진료사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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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권과 달리
의료혜택이 취약한 오벽지 주민은
대략 6만9천여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2만8천여명,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만
만천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같은 지역 특색을 고려해
기존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보건소 이동 진료사업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특색사업으로 실시할
이동 보건소 진료사업은
오벽지 주민들의 검진과 치료는 물론
복지상담과 생활서비스 까지 제공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수행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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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책임있는 사업수행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와 복지상담사 등
10명을 정원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동 보건진료사업에 필요한
초기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해당 오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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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의 경우
이동 보건진료 기능을 축소하는 것과 달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로 기능을 강화한
순천시의 이같은 의료복지정책이
피부로 와닿는 복지행정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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