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활력에 찬 인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5 12:00:00 수정 2007-02-05 12:00:00 조회수 1

◀ANC▶ (앵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점심시간마다 탁구를 하면서

활력을 찾고 삶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기자)



광주시 남구 노인 복지회관 옥상 ..



점심 시간때만 되면

어르신들의 힘찬 함성이 가득 울려퍼집니다.



EFFECT : 할아버지 시합하는 장면..



젊은 사람도 쉽지않은

스매싱이나 커트를 척척 소화해내고

공을 받고 넘기는 랠리가 10회가 넘어갑니다.



조그만 탁구공을 쫓아다니다보면

어느새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돕니다.



◀INT▶ 할아버지



이 곳에 탁구장이 만들어진 건 지난 2005년,



원래 텃밭으로 쓰던 곳인데

어르신들의 기력도 키우고

취미도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전신 운동도 되고..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이 넘쳐날 정도로 푹 빠졌습니다.



◀INT▶ 할머니



이제 갓 입문한 할머니들은 더 열성입니다.



받아 넘기는 동작이 어설프지만

이제 조금 더 훈련하면

남 못지않게 칠 수 있을 거란 자신도 생깁니다.



◀INT▶ 할머니



이제 점심 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탁구의 묘미에 흠뻑 빠져든 어르신들 ...



시원한 스매싱으로

보다 활력에 찬 인생을 설계해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