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공원 반발 한나라당 항의방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6 12:00:00 수정 2007-02-06 12:00:00 조회수 0

경남 합천군이 시민공원의 이름에다

전두환씨의 아호 '일해'를 붙이기로 한 결정에 반발한 시민단체들이 오늘 창원에 있는

한나라당 경남도당을 항의방문했습니다.



부마항쟁 기념사업회 등이 함께 한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합천군이 대통령을 배출했다고 해서

범죄자 전두환씨까지 기념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합천군에 일해공원의

이름을 바꿀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반발에도 불구하고

심의조 합천군수는

일해공원으로의 명칭변경은 이미 끝난 일이라며

합천군민이 결정한 것에 대해

외부에서 간여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