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납치했다며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하는
협박 사기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에 사는 주부 53살 박 모씨는 지난 3일,
아들을 납치했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전화에
속아 5백만원을 송금했고,
같은 날 또 다른 박 모씨 역시 역시 아들을
납치했다는 협박전화를 받는등 지난해말부터
전국적으로 수십여건의 가짜납치
협박 사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돈을 이체한 계좌 개설자가
중국인임을 확인하고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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