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장터에서 야바위 놀음 하다 덜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8 12:00:00 수정 2007-02-08 12:00:00 조회수 0

함평경찰서는

시골장터에 야바위판을 차려 노인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58살 황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황씨 등은 어제 낮 10시쯤

함평군 함평읍 5일장에서 만난 75살 나모씨에게

자신들이 갖고 있는 화투패를 알아맞히면

3천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나씨로부터

1800만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씨 등은 나씨가 돈을 인출하기 직전

은행 밖에서 망을 보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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