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유통지원' 유명무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8 12:00:00 수정 2007-02-08 12:00:00 조회수 1

친환경 농산물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이

까다로운 담보 조건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해부터 농협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프랜차이즈형 점포 개설에

연리 2%로 최고 5억원까지 융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점포를 개설하면서

이를 이용한 곳은 4곳에 불과하며

융자액도 4억여원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이용률이 낮은 이유는

부동산 시가의 30%만 인정하는 등

담보조건이 까다로워

농민들이 대출을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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