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목욕탕 인기 '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09 12:00:00 수정 2007-02-09 12:00:00 조회수 1

◀ANC▶

전국 농어촌 지역에는 아직도 공중 목욕탕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런 곳에

목욕탕을 만들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이른 아침부터 농촌지역 목욕탕이 노인들로

북적입니다.



주민수 천 3백명인 이 곳에 공중목욕탕이

생긴 것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가 면 복지회관을 고쳐 만들었습니다.



◀INT▶임진규*주민*

//..너무 좋다..목욕하고 싶을 때하고 무료고//



전남에서만 전체 198개면 가운데 65%인

129개면이 목욕탕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공중목욕탕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댄스스포츠와 건강검진 등

노인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농어촌 고령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서분학 *주민*

///..운동하고 목욕하고 너무 즐겁다보니

치매는 절대 안 올 것같아..ㅎㅎㅎ///



◀INT▶이승옥 *전남도 노인복지과장*

//..전국 농어촌 지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전남지역에서 아주 성공적인 모델 만들겠다..//



지난해 6곳에서 목욕탕과 연계한

노인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시범실시한 전라남도는 반응이 좋음에 따라

올해 30여곳으로 확대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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