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앵커)
혁신도시 건설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발효돼
사업이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될수 있게 됏습니다
주민들은 보상이나 이주 대책 등에
소홀함이 없이 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기자)
나주시 금천면 혁신도시 예정지 일대 ...
최근 특별법이 발효됨에 따라
개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토지 보상에 5천 7백억원,
건물 착공 등 도시 조성에 8천 7백억원 등
1조 7천 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침체된
지역을 살리는 호기를 맞게 된 때문입니다.
◀INT▶ 김춘식 산포면 보상대책위
'공사 시작되면 경기 살아나고 경제적 효과난다
그러나 기대 한 켠엔
정든 마을을 떠나야 하는데 대한 걱정도 큽니다
이달 초
혁신도시내에 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했는데
이주민을 위해 집단촌을 만드는 등
이주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INT▶ 이병연 금천면 보상대책위
'한꺼번에 이주 힘들다. 어디갔다 올 것인가?'
예정지 내에
6백 여 기가 넘는 묘지 이장도 풀어야 할 문제,
주민들은 특히 혁신도시 건설 이후
보상만으로는 생계 대책이 미흡하다며,
주변 지역을 절대 농지에서 일부 풀어주는 등
생계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어려운 점은 토지와 유실수 등의 보상입니다.
보상시기는 오는 5월쯤으로 예정돼 있는데
행정중심도시 정도에 준하는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원만하게 합의할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INT▶ 이병렬 혁신도시지원단장
'보상이 잘 끝나야 10월 착공 제대로 간다'
정든 보금자리를 등져야 하는 주민들은
기대와 우려 속에
공동 혁신도시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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