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 완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3 12:00:00 수정 2007-02-13 12:00:00 조회수 0

◀ANC▶

목포공항 주변의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됩니다



오늘 정부의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는데

서남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세계 5위의 조선업체인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입니다.



군용공항인 목포공항 주변에 위치해

고도제한 규정을 적용 받아 높이 100미터이상의

대형 크레인을 설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INT▶조윤희 과장*현대삼호중공업*

//..대형크레인과 야적장 확충 등이 어려워

물동량 처리에 상당한 어려움..///



정부는 전남도청에서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고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NT▶한명숙 국무총리

//서남권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목포공항 활주로에서 반경 3.3킬로미터까지

높이 45미터 이상의 건축물과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돼 있던 것을 반경 1킬로미터까지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C.G)



이에따라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업단지내

53개 업체 그리고 목포신항에 고층산업시설과 크레인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S/U)정부는 이번 완화 조치로 5년뒤면

5조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만 8천명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침체된 지역의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규제를 푼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다른 군용공항의 경우 고도제한을

완화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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