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박람회 여파 받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4 12:00:00 수정 2007-02-14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는

자칫 뒷처리를 잘못하게 되면

세계 박람회 유치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줄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정말 잘 수습했다는 찬사를

받을수 있도록

지역민의 협조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이번 참사가 외국인 수용자 인권과 외교문제로 비화될 경우, 박람회 유치에도 여파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람회 유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BIE 실사를 2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국내 정치.사회.환경분야는

BIE 실사 14개 주요 항목에 포함돼 있습니다.

◀INT▶



외신들은 이번 화재를

'외국인 노동자 인권문제'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화재 참사의 수습을 통해

지역민들이 박람회 정신의 하나인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준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INT▶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의 대형 재난사고는

개최의 결정적인 관건인 여수의 도시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대규모 기름유출과 잇따른 여수산단

폭발사고로 얼룩졌던 여수의 부정적 이미지,



코 앞에 닥친 박람회 실사

그리고 12월 개최지 결정때까지 도시 이미지에

오점을 남기지 않는 전시민적인

지혜와 노력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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