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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세계적인 종합보험 금융그룹의
대규모 콜센터가 들어섭니다
고용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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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지난해 9월 엠보이스사에 이어
두번째 콜센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순천시와 투자합의서를 체결한
AIG 콜센터는 모두 6백석 규모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건물 임차료를 포함한
AIG측의 투자비만 2백억원대,
6백여명의 상담원 채용에 따른
연간 경제유발 효과가 130억원대에 이른데다
지방세수 증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AIG측 고위관계자는
높은 교육수준의 인적자원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순천을 선택하게 한
중요 결정 요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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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유치된 AIG 콜센터는
신도심지역 입주대상 건물에
친환경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9월쯤, 관련 업무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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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적지않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만큼
순천대와 청암대,제일대에
관련학과 개설에 이어
여성인력 개발센터와 연계한
인력 수급계획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IG 콜센터에 이어
순천시가 그동안 병행해 추진해온
국내 굴지의 콜센터 유치가
또 다시 현실화 될 경우
광역자치단체들과의 경쟁 대열에서 벗어나
국내 콜센터 메커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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