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이끌 인재-소녀 영화 감독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5 12:00:00 수정 2007-02-15 12:00:00 조회수 1

(앵커)

정부가 최근에 선정한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에

광주전남에서 5명이 뽑혔습니다



설을 맞아서 미래를 이끌 얼굴들을

소개해 드리겠는데

그 첫번째 인물은

여고생 영화 감독 오민지양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소녀 영화감독

오민지양이 만든 '그 아침의 풍경'과

'외계 소녀 불시착 하다'라는 영홥니다.



지난해

국내 청소년 영화제를 휩쓴데 이어

토론토 릴 아시아 영화제와

뉴욕 아시아 아메리칸 영화제 본선에까지

진출했습니다.



오늘은

이 여고생 영화감독 오민지의 졸업식입니다.



경희대 연극 영화과를

특별 전형으로 합격한 민지가

이 학교에서

서울로 대학을 가는 유일한 졸업생입니다.



◀SYN▶



영화에 직접 출연까지 했던 친구들은

민지를 보내는 아쉬움보다 믿음이 더 큽니다.



◀SYN▶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사준 캠코더가

카메라와 첫 만남이었던 민지가

영화에 눈을 뜬 것은

5년전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숨지면서 부텁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매일 기록한것이

감동적인 시나리오가 된것입니다.



◀INT▶



최근에는 정부가 선정한

21세기 우리나라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선정돼

청와대에 초청을 받은 오민지양.



본격적인 감독 수업을 시작한

이 소녀 감독이 앞으로 또 어떤 멋진 영화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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