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양동 통샘마을 모습이 아주 달라졌습니다
마을 곳곳에 예술 작품이 들어서고
예쁜 조명등까지 달아서
어둡고 칙칙했던 동네가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긴 골목길이 어둡고 음침했던 양동 통샘마을.
달동네 답지 않게 요즘 마을 모습이
예쁘고 환하게 탈바꿈됐습니다
주민들이 오가는 굴다리의 천정에는
LED 조명을 넣은 별자리를 새겨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펼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 ◀INT▶
담벼락에 놓여진 항아리에는 조명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런 예술품들이 칙칙했던 동네를
밝게 밝혀주자
주민들의 표정이 덩달아 밝아 졌습니다.
◀INT▶
주민 ◀INT▶
골목에 설치된 난간에 오색 테이프가 둘러쳐
졌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 것인데, 주민을 배려한
예술작품입니다
작은 교회의 벽에도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꿈을 새겼습니다.
벽의 창문틀에는 움직이는 돼지 영상이 담겨
졌습니다.
통샘마을을 탈바꿈 시킨 이른바
소망의 빛 프로젝트는
지역 작가와 조명 사업자 등이
어려운 이웃의 삶속에도 예술이 밝게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펼친 문화복지사업
입니다
담당자 ◀INT▶
통샘마을의 변모는,
예술이 우리의 삶과 함께 해 환경을 보다
풍요롭게 바꿀수 있다는 가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