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소망의 빛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5 12:00:00 수정 2007-02-15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 양동 통샘마을 모습이 아주 달라졌습니다



마을 곳곳에 예술 작품이 들어서고

예쁜 조명등까지 달아서

어둡고 칙칙했던 동네가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긴 골목길이 어둡고 음침했던 양동 통샘마을.



달동네 답지 않게 요즘 마을 모습이

예쁘고 환하게 탈바꿈됐습니다



주민들이 오가는 굴다리의 천정에는

LED 조명을 넣은 별자리를 새겨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펼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 ◀INT▶



담벼락에 놓여진 항아리에는 조명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런 예술품들이 칙칙했던 동네를

밝게 밝혀주자

주민들의 표정이 덩달아 밝아 졌습니다.



◀INT▶

주민 ◀INT▶



골목에 설치된 난간에 오색 테이프가 둘러쳐

졌습니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 것인데, 주민을 배려한

예술작품입니다



작은 교회의 벽에도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꿈을 새겼습니다.



벽의 창문틀에는 움직이는 돼지 영상이 담겨

졌습니다.



통샘마을을 탈바꿈 시킨 이른바

소망의 빛 프로젝트는



지역 작가와 조명 사업자 등이

어려운 이웃의 삶속에도 예술이 밝게

스며들기를 바라면서 펼친 문화복지사업

입니다





담당자 ◀INT▶



통샘마을의 변모는,

예술이 우리의 삶과 함께 해 환경을 보다

풍요롭게 바꿀수 있다는 가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