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경찰서는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회사에 알리겠다며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27살 백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005년 12월 25일 새벽 2시쯤
인터넷 게임 동호회에서 만난
여성 회원 25살 이 모씨와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회사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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