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파도에 휩쓸려 선원 2명 실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5 12:00:00 수정 2007-02-15 12:00:00 조회수 0

파도에 휩쓸려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영광군 안마도 북동쪽 14킬로미터 해상에서

인천선적 모래운반선 선원 45살 김모씨와

미얀마인 44살 히라윈 씨 등 선원 2명이

강한 바람과 함께

선박을 덮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선원들은

강풍에 모래를 덮은 비닐이 찢어져

모래가 흘러내리자 갑판에서 작업을 하던 중

거대한 파도가 갑판을 덮치면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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