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대 사대부고의 배드민턴 선수가

정부가 선정한 21세기 우수인재에 뽑혔습니다



세계 정상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는

홍지훈 선수를

한신구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순간 속도가 가장 빠른 스포츠 배드민턴,



그 정상에 서겠다며 국가대표 홍지훈 선수가

후배들과 함께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펙트> 홍지훈 훈련하는 모습



홍 선수는

지난해 독일 주니어 배드민턴 대회와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등

국내외 청소년

배드민턴에선 이미 독보적인 자리에 올랐습니다



초등학교 때 중거리 육상선수였던

홍 군이 배드민턴 라켓을 잡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 ...



<인터뷰> 홍지훈 배드민턴 국가대표



근육이 유연한데다 감정 변화가 없고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

3,4점차는 언제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홍 선수의 최대 장점입니다.



<인터뷰> 육철수 전대사대부고 배드민턴 감독



평소 차분하고 내성적인 성격인 홍 군은

그러나 코드 안에만 들어서면

강한 승부욕으로 꽁꽁 무장합니다.



<인터뷰> 이행함 (전대사부고 3학년)



감각 운동인 배드민턴의 특성상 지금은

라켓을 쥐는 방식을 집중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펙트> 고영구 전대사대부고 배드민턴 코치



이제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뛰어든만큼

부족한 세기와 경험을 보완해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지훈 배드민턴 국가대표



'청소년을 넘어 세계를 거머쥐겠다'



홍 선수의

힘찬 스매싱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