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해결 최선"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6 12:00:00 수정 2007-02-16 12:00:00 조회수 0

◀ANC▶

김성호 법무부 장관이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 문제를

인도적 차원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분향소에 온 김장관은 한때

분향을 거부하는 유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27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가 발생한 지 여샛째,



이번 화재 참사와 관련해

김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고 발생 이후 두번째로 여수를 방문해 합동 분향소와 병원에서

유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INT▶

"법적 규정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유족들 요구 듣겠다"



김 장관은 또

중국대표단과 유가족 대표 그리고

법무부 관계자 등을 주축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이번 사태를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김 장관은

분향소 입구에서 유족들과

시민단체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오열하는 유가족들이

김 장관의 분향을 거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

유가족들이 한국에 들어온 가운데

오는 17일 사망자 2명의 유가족들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4명의 사망자 유가족들은

항공표를 구하기 어려워

설 연휴가 지나서야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유족들의 입국이 늦어지면서

사상자들 유족들에 대한

배상 문제 등 이번 사태 해결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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