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호남기행-금강호 철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6 12:00:00 수정 2007-02-16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군산 금강호 주변에는

철새들이 무리지어 추는 춤이 볼만합니다



신호남기행 오늘은

가창 오리떼의 춤사위가 화려한

금강호로 가보시겠습니다



전주mbc 이창익 기자입니다

◀END▶



◀VCR▶

금강 하구둑 주변에는

해질녘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Effect(음악+날아오르는 철새)



일몰을 즈음해 일제히 날아오르는

가창오리떼가 펼치는 화려한 품사위는

그저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Effect(음악+철새 군무)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잿빛 하늘을 무대 삼아 펼치는 군무는

무한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지난 연말 남쪽으로 내려간 가창오리떼는,

최근 다시 금강으로 올라와 개체수가

30여만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INT▶

"가창오리 군무는 이달말까지 고니나 기러기는 다음달까지..."



가창오리 말고도 청둥오리, 고니, 기러기 등

온갖 철새가 찾아드는 군산 하구둑은

생태교육장으로도 그만입니다.



S/U) 철새들의 이동을 관찰하기 위해 세워진

철새조망대도 대표적인 금강호의 명소로

관광객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금강 철새 조망대에는 조망시설 외에

조류공원, 신체 탐험관 등이 설치돼

가족단위 생태교육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여기에 금강호 주변 갈대숲은

철새의 휴식지 이자 저물어가는 겨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명물은 밥도둑 꽃게장입니다.



◀SYN▶

"꽃게는 살이 올라 통통한..."



수십년 역사속에 지역 대표음식으로 성장해

관련 음식점이 30여곳에 이릅니다.



군산 금강호 철새 도래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에서 5분 거리로

겨울 진객 가창오리의 환상적인 군무와 함께

감칠 맛 나는 꽃게로 입맛도 살릴 수 있는

분명 색다른 여행집니다. mb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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