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뽑은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에

발명과 특허 등록을 많이 한 대학생이

들어있습니다



인터넷 사업가가 꿈인 그 대학생을

정영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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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졸업을 앞둔 28살 김정민씨



휴대전화 악세사리와 중고품 휴대전화기를

인터넷으로 주문받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을 시작한지 두달밖에 안됐지만

한달 7백만원의 매출로 출발이 좋습니다.



인텨뷰



인터넷 사업가를 꿈꾸는 김씨는

정작 화려한 다른 이력으로 유명합니다.



각종 발명과 특허 등록으로

6차례나 전국 규모의 창업 대회와 발명 대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씨가 특허 등록한 대표적인 것은

애완견 전용 간이 화장실입니다.



애완견의 배설물 처리를 쉽게 한 것인데

애완견이 일을 보고 나면 자동으로

물이 내려오는 수세식 변기를 고안한 것입니다.



또 출장이나 여행을 할경우 사용할수 있는

간편한 휴대용 칫솔도 김씨의 아이디업니다.



즉 칫솔 손잡이 부분에 치약을 내장하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인텨뷰



김씨는 한중 대학생 벤처 포럼과

한일 대학생 벤처 캠프 등

국제 발명 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견문을 넓혔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발명 특허를 상품으로

만들어 보고도 싶었지만

자금이 없어 포기했다고 합니다.



대신 인터넷 사업가가 되기로 하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텨뷰



최근 정부가 선정한 21세기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에 광주전남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된 김정민씨.



자신의 발명 특허를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터넷 사업가를 꿈을 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