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대표적인 흉물인
버려진 육군 초소들이 철거 됩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은
육군이 여수지역 폐초소 33개 소
146개 동에 대한 구체적인
철거계획을 보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폐초소 철거비용이
1개 동에 천500만원,
총 21억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시급한 예산 5400만원을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의 해안 폐초소는 1∼5평 크기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병영 생활관을 비롯해
취사시설, 화장실, 발전실, 경계초소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 왔으나,
지금은 대부분 용도 폐기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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