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미역공장서 불..귀성 10대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8 12:00:00 수정 2007-02-18 12:00:00 조회수 0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여고생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완도군 금당면의

한 미역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이 공장 숙직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16살 한 모 양이 숨졌습니다.



숨진 한 양은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부산에서 귀성한 뒤

가족들과 함께 잠을 자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나자 소방대원 등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지만 불은 공장 기기 등을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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