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에서 잇따라 낙방한 것을
비관해온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모텔 앞 마당에서
대학생 25살 최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공무원 시험에 자꾸 떨어지는 것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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