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비관 대학생 투신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18 12:00:00 수정 2007-02-18 12:00:00 조회수 0

공무원 시험에서 잇따라 낙방한 것을

비관해온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모텔 앞 마당에서

대학생 25살 최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공무원 시험에 자꾸 떨어지는 것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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