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혼잡을 빚었던 고속도로가
저녁이 되면서 사정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호남고속도로의 경우
대부분 밀리는 구간이 없는데
광주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해미와 남당진 구간, 발안과 매송 구간이
조금 밀려 있는데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0분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밤 10시가 넘으면
고속도로의 밀림 현상이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역과 터미널, 공항 등도
하루 종일 귀경객들로 붐볐는데
광주역에는 오늘 밤과 내일 새벽
무궁화호 입석표가 5백석 정도 남아 있고
고속버스도 좌석은 대부분 매진됐지만
임시차편이 배정돼
승객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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