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사흘동안의 짧았던
설 연휴가 끝나고 다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송기희 기자의 보도
<기자>
2년만에 고국에서 설을 보내고
다시 인도네시아 일터로 돌아가는 박길수 씨,
사흘동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국에서 느꼈던 외로움을 떨쳐내고, 고향의
정을 다시금 확인한 뜻 깊은 명절이었습니다.
◀INT▶ 박길수
고향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차례상 차리랴, 손님들 술상 보랴 ...
뒷치다꺼리에 피곤도 하련만
헤어지는 마음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INT▶ 김소정
짧은 설 연휴라... 자식들
돌아갈 길이 걱정이라며 부모는 애를 태우고 ..
자식들은 또다시
혼자 남아있을 부모 걱정이 앞섭니다.
◀INT▶
◀INT▶
고향을 정을 듬뿍 안고 길을 재촉하는 사람들..
올해 추석 .. 그리고 내년 설 ..
앞으로도 계속될 민족의 행렬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사랑과 정겨움이 가득 베어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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