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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주산지인 순천에서는
인삼과 녹차로 훈증 처리한 곶감이
올해 첫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도도 높고 품질도 우수해 공급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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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이 휘감고 도는
순천시 승주읍의 한 시골 마을입니다.
한데 모여 곶감을 곱게 포장하는 마을 아낙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곳에서 포장 출하되는 곶감은 다른 곳과는
조금 다릅니다.
4년여의 연구 끝에 녹차, 인삼으로 훈증 처리한
새로운 방식의 곶감으로
지난 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올해 처음으로 상품화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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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빛깔, 향과 함께
당도도 기존 다른 곶감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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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자연바람과 적정한 온도와 습도,
그리고 기후 조건 속에서
친환경 월하시로 만든
순천 곶감은
시장 평가도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올해 첫 선을 보였지만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 등지에서 주문이 쇄도해 올해 말려놓은 곶감 18만개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녹차, 인삼이 훈증.분무 처리된 순천 꿀 곶감이
농민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하는 소득원으로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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