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노래방 등 다중 이용업소의
소방시설 설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5월말까지 다중 이용업소에는
비상구와 스프링 쿨러를 설치하게 돼 있지만,
관내 4천 6백 여 대상업소 가운데
45%만이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새로운 소방법에 대한 업주들의 인식이 낮고
영업 부진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풀이됩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직능 단체와 합동으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업소별로 맞춤형 표준설계를 통해
설치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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