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모 주점의 거래통장에서
현금 수억원을 빼내 가로챈 혐의 등으로
38살 A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모 클럽 영업부장으로 일하면서 관리하던
시중은행 통장을 분실한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현금 2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읩니다.
A씨는 클럽 대표가 신용불량자로 등록돼
금융거래를 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해
거래하는 통장의 명의를 옮겨주는 대가로
1억 원을 요구하고 승용차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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