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장애인 여성,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20 12:00:00 수정 2007-02-20 12:00:00 조회수 1

혼자 살던 여성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광주시 학동 58살 황 모 여인의 집에서

집주인 황씨가 현관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황씨 집으로 설을 쇠러 온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체장애인인 황씨가

밖으로 나오려다 현관에서 넘어져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고 방치돼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황여인을 돕던 구청의 활동 도우미까지

설연휴로 자리를 비워 황씨를 발견하는 것이

늦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