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외국인보호실 화재 참사 공동대책위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에게
유족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이번 사건의 신속한 진상 규명과
희생자 유품 전달, 유가족 입국 지원,
그리고 입원실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출입국직원 철수 등
모두 5가지를 여수 출입국 관리사무소측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측은
수사기관과 협의해서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불로 숨진 중국인 양보가 씨
유족들이
오늘 밤 여수에 도착하면
사망자 1명을 제외하고
모든 유가족들이 입국하게 되며
부상자 18명 가운데 1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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