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책위, 유족 요구사항 전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21 12:00:00 수정 2007-02-21 12:00:00 조회수 1

여수 외국인보호실 화재 참사 공동대책위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에게

유족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이번 사건의 신속한 진상 규명과

희생자 유품 전달, 유가족 입국 지원,

그리고 입원실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출입국직원 철수 등

모두 5가지를 여수 출입국 관리사무소측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측은

수사기관과 협의해서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불로 숨진 중국인 양보가 씨

유족들이

오늘 밤 여수에 도착하면

사망자 1명을 제외하고

모든 유가족들이 입국하게 되며

부상자 18명 가운데 1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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