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재단이사장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교장을 폭행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반발하는등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남화원중고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어제오후 6시쯤 학교재단 이사장실에서
이학교 재단이사장인 홍모씨가
61살 주모 교장을 폭행해
주 교장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원중고등학교 운영위원과 교사들은
오늘 긴급 모임을 갖고
폭력을 쓴 재단 이사장 퇴진운동을 벌이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 했습니다.
화원중고등학교는 지난 2천5년 학부모들이
재단이사장의 파행운영등을 항의하며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등 말썽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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