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항의 방문 엄정 수사 요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22 12:00:00 수정 2007-02-22 12:00:00 조회수 1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

시민 공동 대책 위원회는 오늘(22)

여수 경찰서를 항의 방문해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수경찰서 앞에 모인 유족과

여수 시민 공동대책위원회 등 40여명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유족들의 동의 없이

시신을 부검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참사의 수사 상황을 유족들에게 공개해

책임자을 엄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족들이

여수 경찰 서장의 사과와 함께

수사내용 공개을 요구하며

한때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경찰이 유족들에게 수사 상황을 설명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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