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여러 갈래로나뉘어 요동치고 있습니다



저마다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멘트)



대통령 선거가 열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권 세력의 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속 정당을 박차고 나온 국회의원들이

새롭게 결성한 중도개혁통합신당 추진모임과

민생정치준비모임..



그리고 원내 2당으로 내려앉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조차

안갯속 정국에 대해 걱정이 큽니다.



◀ＩＮＴ▶ 김태홍.



범여권 세력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하루 빨리 대통합이 이뤄져야하지만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새 지도부 구성이

4월 전당대회이후에나 가능하고



정치권 밖 시민세력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

한 목소리를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강기정.

◀ＩＮＴ▶ 이낙연.



대통령 선거까지

정치지형은 끊임없이 변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범여권 세력이 빠듯한 일정속에

대통합을 일궈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