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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용품의 질과 기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한 학습 기구가 아니라
건강을 앞세운 여러가지 기능을 첨가한
학용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건강과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학용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끈이 어깨의 흐름을 따라 디자인된데다
등판에 베낭처럼, 쿠션 소재를 사용해
한결 가지고 다니기 가볍게 만들어졌습니다
항균섬유를 써서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가방도 나왓습니다
◀INT▶
황토를 넣거나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초록 빛깔의
노트도 있습니다
연필을 입으로 무는 저학년 어린이을 겨냥한
항균연필과 색연필
그리고 비타민향을 넣어 냄새를 좋게 한
스케치북도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학용품이라고 하니까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런 종류의 학용품에 더 쏠리고 잇습니다
◀INT▶
기능성 학용품은 보통 학용품보다
10에서 15% 가량 비쌉니다
값도 비싸고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두고 볼일이지만
학습 기구였던 학용품도
웰빙의 흐름을 타고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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