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특별법 28일 본회의 통과 전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23 12:00:00 수정 2007-02-23 12:00:00 조회수 1

남해안발전특별법이 동해안특별법과 함께

오는 28일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남해안 발전특별법은

주승용, 신중식 의원등이 발의한

3개 법안이 통합돼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해안 특별법과 함께 심의될 예정이며,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윤두환 의원을 비롯해

관련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법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습니다.



남해안 발전 특별법은 그러나,

환경부등 정부 부처와 환경단체, 민노당등의

반대 기류가 심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각당 대선주자들의 대선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통합신당 모임의 주승용 의원은

남해안 특별법의 제정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남도가 법안 제정에 앞장서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남에 가장 절실한 법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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