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경찰서는
어젯밤 10시 30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자신의 이모에게 중상을 입히고
이모 딸을 살해한 혐의로
25살 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강 씨는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가
8시간 가량의 추격전 끝에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주암요금소 부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평소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참고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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