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시지가 조금 올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27 12:00:00 수정 2007-02-27 12:00:00 조회수 1

<앵커>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공시지가가
전국에서 가장 적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비싼 땅은 평당 3천 3백만원,
가장 싼 땅은 한 평에 5백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광주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해보다
3.7 퍼센트가 올랐습니다.

12 퍼센트가 오른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전남,전북에 이어 상승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전남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2.97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광주에서 가장 비싼 곳은
충장로 구 나라서적 자리로
평당 3천 3백 5만원이었습니다.

또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남구 양과동 산
105번지로 평당 천 590원이였습니다.

광주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1년 전보다
적게나마 올랐지만, 이 두 곳의 공시지가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여수시 교동 275번지가
평당 천 520만원으로 8년 연속 가장
비싼 땅으로 기록됐지만 지난 해보다는
60만원 정도가 낮아졌습니다.

반면에 전남에서 가장 싼 땅의 가격은
지난 해보다 평당 60원 정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시지가는 부동산 관련 각종 세금을 매길 때
기준가격으로 사용되며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에도 활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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