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신설학교 비리와 관련된 공무원이
무더기로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말 2004년부터 2006년 사이에 개교한
신설학교 24곳을 감사한 결과
비리 관련자 47명을 적발해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내용을 보면 경징계가 9명, 경고 36명,
주의 2명 등입니다.
이와함께 설계와 다른 물품을 납품한 업체에
대해서는
차액을 되돌려주도록 조치하고
입찰 참여 자격을 제한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납품 비리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광주 모 중학교 전 교장 김모씨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전 행정실장 윤모씨 등 2명은
파면 조치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