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구 1곳을 포함해
최대 8개 선거구에서 재선거나 보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재선거나 보궐선거가 확정된 선거구는 모두 6개 선거굽니다.
한화갑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무안, 신안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나주에서는 도의원 재선거가 예정돼있습니다.
나머지 4곳의 선거구에서는 기초의원을
뽑게되며, 광주와 전남이 각각 2곳씩입니다.
또 광주지역 시의원과 기초의원 한 명도
이달 말 중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최대 8개 선거구에서 재보선이 치러질 수 있습니다.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선거법을 위반해
1.2심에서 단체장과 의원직 상실형을 받아놓고 있는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모두 20여명이지만
이달 말까지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지않으면
올해 말까지는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됩니다.
<인터뷰> "올 하반기 재보선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된다"
재보선 대상지역 가운데
무안,신안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벌써부터 입지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범 여권이 연합공천을
하게 될 지가 가장 큰 관심삽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의
무소속 출마설도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어
출마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11일부터
예비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을 한 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명함과 자신의 홍보물 등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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