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줄어든다<리포트>송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2-28 12:00:00 수정 2007-02-28 12:00:00 조회수 1

◀아나운서▶

요즘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더 신중해졌다고 합니다



당장 생계때문에 이것저것 하다보니

실패했거나 실패한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인데



창업이 줄어드는 대신

창업교육장에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기자▶

지난해 50대 두사람이 창업한

건강식품코넙니다.



웰빙 바람을 겨냥해 건강식품을 창업했는데

장사가 안돼 시작한지 8개월만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처럼 광주지역에서 창업을 한뒤

6개월 이상 견디는 업체는,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3년 이상 계속하는 경우는

전체 창업자의 3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창업 실패율이 높아지자

최근 광주지역에서 창업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직자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음식점이나 이미용실 등

생계형 창업에 나서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창업희망자들이 더 신중해 진 탓입니다



◀인터뷰▶



이 신중함은

창업 교육장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고난 후에

창업을 하는게

위험을 줄인다고 생각하는 창업 희망자들이

교육장에 몰리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생계때문에 무턱대고 창업부터 해서

실패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의 자세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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