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영농 준비에 나선 농민이나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장성군 북일면에서 46살 이 모씨가
자신의 논두렁을 태우던 중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후 1시쯤에는
해남군 계곡면 한 야산 중턱에서
등산객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1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꺼지는 등
오늘 하루 모두
1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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