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등산객 부주의, 산불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1 12:00:00 수정 2007-03-01 12:00:00 조회수 1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영농 준비에 나선 농민이나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장성군 북일면에서 46살 이 모씨가

자신의 논두렁을 태우던 중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후 1시쯤에는

해남군 계곡면 한 야산 중턱에서

등산객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1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꺼지는 등

오늘 하루 모두

1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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