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심사 업무가
5개월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여부 심사분과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0명이 지난해 10월
전원 사퇴하면서 지금까지 심사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법조계, 학계, 언론계,
의료계 등에 위원 추천을 의뢰했으나
4명만 추천을 받는데 그쳤는데 이들마저
참여를 꺼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원들은 5.18 관련 신청자들의
과도한 요구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모두 5천63명이
5.18 유공자로 인정돼 2천23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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