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색 입학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2 12:00:00 수정 2007-03-02 12:00:00 조회수 1

(앵커)

지역 대학들이 대부분 오늘

입학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새내기를 위한 재즈가 연주되고

선배가 취업 성공담을 들려주는

이색적인 입학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영팔 기자



강당을 가득 메운 800여명의 대학 새내기들.



연단으로 눈과 귀를 집중한 얼굴마다에는

자못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이들은 올해 이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유명병원의 간호사로 취직한

학교 선배의 취업 성공담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 씽크: 1,2학년때부터 영어 토익 점수를

따야 합니다.)



학점관리는 기본이요, 자격증도 미리 미리

따놓을 것을 후배들에게 주문합니다.



(씽크: 자격증은 많을수록 좋다...기업이 원하는 걸 갖춰야)



대학에 첫발을 내딪는 날에

취업 얘기부터 듣는게 부담이 될만도 한데



선배의 특강을 듣고난 후배 새내기들은

벌써부터 생각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인텨뷰

인텨뷰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입학식도 선보였습니다.



음악 연주 (5초 가량)



총장의 환영사와 학장 소개가 끝나자

교수와 신입생이 함께하는

재즈 음악 연주회가 열려서

딱딱한 입학식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텨뷰



입학식날 선보인 취업 특강과 재즈 음악 연주회



어쩌면 대학 신입생들이 잡아야 할

두마리 토끼인지 모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