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격 축구로 승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4 12:00:00 수정 2007-03-04 12:00:00 조회수 1


<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올 시즌 프로축구가 개막됐습니다.

광주 상무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4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

바람이 강하게 부는 궂은 날씨에도
프로축구 개막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효과음 : 개막식 좋은 그림>

경기는 0대 2로 아쉽게 졌지만
광주 상무는 만만챦은 전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2년동안
K리그 꼴지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광주 상무,

올해는
이동국과 조재진 등이 뛰었던 지난 2004년
8위를 차지했던 영광 재연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용 주장선수>

1년 단위로
선수 절반이 바뀌는 상무 구단의 특성상,
부족한 조직력을
군인 정신과 패기로 보충하겠다는 각옵니다.

올해 입대한 신인들의 경우 대부분
프로선수 출신으로 경험이 많다는 게 장점 ..

특히 올림픽 대표인 김승용을 비롯해
고창현, 마철준 등 새내기들은
제 2 제 3의 이동국, 조재진을 꿈꾸며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용>

이강조 감독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무의 저력이 나올 거라며
화끈한 공격 축구로
승부수를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강조 감독>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K 리그에 참가하는 광주 상무 축구단...

지역을 연고로 한
진정한 프로 구단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라도
그 디딤돌을 놓는
올해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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