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참사 보상 늦어져 불편가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5 12:00:00 수정 2007-03-05 12:00:00 조회수 1

여수출입국 관리사무소 화재 참사가 난지

20일이 넘었지만

피해자 보상 문제 해결이 늦어지면서

유족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화재 참사로

한 달 가까이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가족 55명은 하루바삐

본국으로 돌아가 생업을 해야 하는데

보상 협상이 시작조차 안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여수출입국 관리사무소측도

수사 발표가 늦어지면서

장례와 보상문제를 협의할 수가 없어

그만큼 유족들의 체류비용 등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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