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입국 관리사무소 화재 참사가 난지
20일이 넘었지만
피해자 보상 문제 해결이 늦어지면서
유족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화재 참사로
한 달 가까이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가족 55명은 하루바삐
본국으로 돌아가 생업을 해야 하는데
보상 협상이 시작조차 안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여수출입국 관리사무소측도
수사 발표가 늦어지면서
장례와 보상문제를 협의할 수가 없어
그만큼 유족들의 체류비용 등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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