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횡령 대안학교 이사장 등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5 12:00:00 수정 2007-03-05 12:00:00 조회수 1

전남지방 경찰청은 국비를 횡령한 혐의로

광주의 한 평생교육시설 이사장

57살 이모씨를 입건하고,

학급증설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전 교장 67살 오모씨와

교육청 간부 51살 조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사장 이씨는

국고 보조금 2억원 가운데 4천만원 정도를

학교 운영자금이나

개인 빚을 갚는데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 교장 오씨와 교육청 간부 조씨난

지난 2005년 3월에

학급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보조금을 많이 받도록 해주는 대가로

뇌물 천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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