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교복공동구매를 둘러싼 갈등(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3-05 12:00:00 수정 2007-03-05 12:00:00 조회수 1

(앵커)

교복값 거품이 문제가 되면서

교육당국이 공동구매를 권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공동구매시장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지역교복업체들간에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교육관련 시민단체 사무실



시내 학교의 교복 공동구매 상당수가

이곳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교측이 대개 공동구매 경험이 없어

이 단체를 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단체가 몇몇 소수의 업자들과 공동구매를 독점하고 있다고 일부 업자들이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작년과 올해

이 단체를 통한 공동구매 입찰에는

4개 업체만 참여했습니다.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 업자들은

이 단체가 지난 2005년

단체 운영비조로 수수료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자신들을 배제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하지만 단체 측은

수수료는 받지 않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또 이들 업체들이 공동구매 입찰을

방해했기 때문에 참여를 제한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새학기가 시작되는 요즘

특히 교복 공동구매 움직임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교복시장을 둘러싸고

지역 교복 업체들간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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